대우산업개발, 충북음성대소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2015-12-16
대우산업개발㈜(대표이사 한재준)은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87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축 예정인 `이안음성대소` 아파트는 총 1,900여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며, 이번 수주한 공사는 전체 사업 중 1차 사업인 651세대 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일원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11~20층 11개동 651세대로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다. 공급예정인 전용면적은 △59㎡A타입 287가구, △59㎡B타입 30가구, △74㎡타입 191가구, △84㎡타입 143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이다.
충북 음성대소 지역은 통영-대전간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안성-음성간 고속도로가 이어지는 교통 요충지이며 최근 발표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발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본산업단지를 포함한 9개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예정이며, 산업단지 개발완료시 총 2,053개 업체, 고용인원 40,000여명을 수용하게 되어 인근 충북혁신도시와 더불어 충북의 대표적인 경제중심지가로서 성장가치 또한 풍부하다.
대우산업개발(주) 관계자는”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음성대소 지역에서 처음으로 인가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광주광역시 첨단과 경북경산진량에서 분양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100% 완판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