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진신암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본계약 체결
2014-01-24
대우산업개발(대표이사 고광현)이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 23층, 12개동 규모로 공사비 규모는 1,689억원이다.
이 공사는25형 (59.92㎡)182세대, 33A형(84.93㎡) 222세대, 33B형(84.82㎡)196세대, 33C형(84.87㎡)283세대, 43형(116.36㎡)42세대 총 925세대로 구성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 사업 수주”라며 “중소형평형 위주의 설계로 분양성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도급제로 안정된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우량한 정비사업에 대한 수주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수주 5,800억원을 목표로 국내에서는 민간사업과 공공사업의 기존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해외는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원년으로 삼아 투트랙(Two-Track)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